SPC그룹, 경남지역 아동센터 대상 '해피버스데이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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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 SPC해피버스데이파티 행사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케이크만들기 행사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PC그룹의 SPC해피봉사단이 창원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에서 '창원여성의집' 아동을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하고 경남 지역아동기관에 생일케이크 지원하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PC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해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그 중 한 곳을 SPC그룹 임직원과 파리바게뜨 파티시에, 가맹점주가 직접 찾아가 케이크만들기 교실을 열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해피봉사단은 생일 케이크 지원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위시리스트(wish-list)'를 받아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해주고 파리바게뜨 파티시에와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파리바게뜨 삼성창원병원점 김병수 가맹점주는 “파리바게뜨만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500여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 1만8000여개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복지시설 아동에게 파티시에의 꿈을 키워주는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 방학 중 결식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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