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조손(祖孫)가정 결연 학생 27명에게 1200만원 상당 교복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조손가정 학생들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총 900여명 학생에게 교복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4000여명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영업총괄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고자 정성스럽게 후원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이 새로운 환경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