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가지니 영어교육 서비스를 강화했다.
KT는 대교와 선보인 인공지능(AI) 동화 서비스 '소리동화' 영어 버전을 출시했다. '영어소리동화'는 영어책문장을 읽으면 기가지니가 음향효과와 등장인물 대사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대교, 아람 등 6개 대형 출판사 책을 읽어주는 '동화 오디오북' 서비스에도 영어 콘텐츠를 강화했다. 총 3018권 중 영어동화 콘텐츠 580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가지니 세이펜'을 통해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 세이펜북스, PB잉글리시, 캠브릿지 등 유명 출판사 영어 책 3000여권을 지원하고 있다. KT가 제공 중인 '기가지니 핑크퐁 영어 따라말하기'도 이용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KT 기가지니가 아이가 스스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되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