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19 기업 에너지·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 발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019 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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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기업 에너지 및 탄소 관리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추세를 분석한 자료다. 설문 조사 업체 그린비즈 리서치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했고, 연간 매출이 5억 달러 이상인 기업에서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담당하고 있는 300명 이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러한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여전히 자금 지원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 대기업은 자연 보호의 가치와 기후 대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일렉트릭 회장은 “각 기업 리더들이 규제나 명령에 관계없이 기업은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과 수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략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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