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무)가 최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교수·졸업생·재학생 등 약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개교 17주년을 맞는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총동문회 발족을 계기로 각 분야 실무 현장에서 활동 중인 2만7437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문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총동문회 출범이 그간 학과나 학부별로 활동했던 소모임 형태 동문회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모교와 상생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교류와 DB 구축 등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향후 동문회 사무실 등도 확보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성제 부총장은 “2022년 개교 20주년을 준비하면서 홈커밍 데이를 계획 중에 있다”면서 “그 초석으로 총동문회가 발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주 초대 동문회장(사회복지학부·2011년 졸업)은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2만7000여 동문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이달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