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이슈] LG 트롬 건조기, 추운 겨울철에도 ‘건조 성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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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 (사진=전자신문 DB)

겨울 추위가 계속되면서 빨래 건조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건조기는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그러나 겨울철 주위 온도가 점점 낮아지면서 의류건조기 역시 건조 시간이 점점 늘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한 LG 트롬 건조기가 추운 겨울철에도 변함없는 건조 성능을 유지해 화제다.
 
해당 건조기는 기존 1개였던 실린더를 두 개로 늘려 일반적인 인버터 컴프레서 대비 더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높은 수준의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옷감 속 습기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일반 히터 방식 대비 옷감 보호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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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건조기 건조시간 평가결과 (자료=한국소비자원)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LG 트롬 건조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의 우수한 성능이 입증됐다. 9㎏ 용량의 LG 트롬 건조기(RH9WI)는 주위 온도 5℃(의류건조기 사용설명서에 표시된 사용조건 중 가장 낮은 온도)의 환경에서 절반 용량으로 건조기를 작동시킬 경우, 실험 대상 중 가장 짧은 시간인 2시간 3분만에 세탁물을 건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평가 결과에서 상온(23도)과 저온(5도)에서의 건조 시간 차이가 업계 평균 1시간으로 확인된 가운데, LG전자는 이와 대조적으로 10분 차이를 기록하며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은 건조 성능뿐만 아니라 효율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주부들이 의류건조기 구매 시, 고민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전기 사용량이다. 해당 건조기의 전기 요금은 ‘표준코스+에너지 모드’를 선택하고, 5kg 용량의 젖은 빨래를 건조할 시 전기료가 약 112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한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직접 콘덴서 부분을 청소할 필요 없이 강력할 물살로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준다. 옷감 속 수분을 빨아들인 수증기가 콘덴서 부분을 지나면서 물기를 배출하게 되는데, 건조기를 사용하다 보면 이 부분에 미세한 먼지들이 쌓이고 공기 순환을 방해해 건조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LG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탁월한 건조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탑재했기 때문”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만족스러운 건조 성능을 보여주는 해당 건조기를 보다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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