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헬스클럽 등 폐업으로 인한 ‘먹튀’ 피해 방지.. 업체는 고정 고객 확보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 사업인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발굴한 월 자동결제 O2O 플랫폼 앱 '매달’이 주목받고 있다.
O2O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매달'은 헬스클럽, 미용숍 등의 요금을 일시금으로 결제 시 소비자에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결제 서비스로, 일시금이 아닌 선택 약정할인으로 비용을 지불하도록 한다. 특히 CMS 기반으로 한 선택약정할인 월자동결제시스템을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김권수 대표는 “보통 소비자들은 헬스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에 장기 등록을 할 경우에 할인폭이 커서 일시불로 결제하게 되는데, 등록한 업체가 폐업을 할 경우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다”며 “앱 ‘매달’은 소위 ‘먹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등록시의 할인혜택은 그대로 받으면서 이용료는 월 자동결제로 월별로 결제해 일시납의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7000여 개에 달하는 피트니스 센터 중 약 30%가 3년 안에 폐업을 하고 있다. 특히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6개월∼1년의 장기 계약을 유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해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업체도 해당 앱을 이용해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다. 소비자가 앱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월마다 결제하면, 업체는 고정 매출이 증가해 경영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약정 해지를 원할 경우 장기약정 할인금액을 환급하고 환불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업체의 손해가 발생하지 않아 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앱 ‘매달’은 청주 지역 내 피트니스 센터, 미술학원, 피부미용숍 등의 업체와 연계해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강남 피트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김권수 대표는 “제휴 업체와 소비자 간의 원활한 결제를 돕기 위해 전자결제 기업인 ㈜KG이니시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헬스, 요가, 골프,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피부미용숍, 네일숍, 미술학원, 음악학원, 입시학원 등 월별로 결제를 받는 모든 업체를 상대로 맞춤형 확장 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앱을 발굴, 지원한 창업진흥원의 스마트창작터사업은 2019년부터 실전 교육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되며, 아이디어 또는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과 고객반응조사, 비즈니스모델 검증 및 최소요건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시장검증이 각각 2개월씩 총 4개월 운영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2회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