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오는 10일 개봉하는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총감독 최신규)이 애니메이션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25분 기준으로 예매 관객 수가 4만 8000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22.8%를 기록했다. 이는 유해진과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말모이'(23.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1위다.
위기에 처한 타이니소어의 섬을 구하기 위한 용찬과 공룡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극장판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은 TV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의 첫 극장판이다.
뮤직비디오 ‘구하라’와 ‘당근’은 공개된지 한 달 만에 조회수가 각각 98만 회와 59만 뷰 등 총 157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사회장에서 어린이들이 OST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는 리뷰를 통해 ‘어린이 싱어롱무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이락 관계자는 “개봉일이 바로 내일로 다가오면서 OST를 예습하기 위한 가족 관객들의 뮤직비디오 무한 재생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발적인 리뷰 반응까지 이어져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