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이 넥슨과 함께 개최한 '네코장'이 총 9000여명 후원자를 모집했다. 31개 프로젝트가 펀딩에 성공했다.
네코장은 텀블벅과 넥슨이 함께 개최한 기획전이다.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캐릭터, OST, 아이템을 다양한 굿즈로 재탄생시켜 넥슨 공식 굿즈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제품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마켓이다.
작년 총 4회 진행된 네코장에서는 넥슨 자체 제작 제품 18개와 이용자 아티스트 제품 39개를 포함해 57개 제품이 소개됐다. 이 중 31개 프로젝트가 9000여 후원자를 통해 펀딩에 성공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게임으로 건강한 2차 창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네코장을 비롯 이종 산업과 다양한 협업으로 더 많은 창조적 시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