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호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책임연구원이 2018년 기관을 빛낸 '자랑스런 NFRI인'으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NFRI인은 한 해 연구와 업무 업적이 뛰어난 직원을 추천받아 전 직원 투표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정 책임연구원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에서 토가막기술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험로 핵심 부품인 '진공용기' 조달 책임을 맡아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진공용기는 1억도가 넘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만들고 유지하는 도넛모양 밀폐 공간이다. ITER 실험로의 경우 아홉 개 부분으로 나뉘고 각 부분은 다시 네 개 조각(세그먼트)로 구성된다.
정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진공용기를 구성하는 첫 번째 세그먼트를 완성했고, 새로운 용접·비파괴검사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 진공용기 제작 추가 수주 성과도 이끌어 냈다. 당초 두 개였던 제작 부분을 네 개로 늘렸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