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빅데이터를 VR AR으로 구현하는 NIPA의 융합형 가상현실 교육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지난 6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KBS미디어(대표 우종택), 오썸피아(대표 민문호)와 ‘2018 실감콘텐츠 전문인력양성 교육 운영 위탁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 실감콘텐츠 전문인력양성 교육 사업’은 가상/증강/혼합현실 등 실감콘텐츠 제작 기술과 창작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인공지능, 블록체인, 핀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AR/VR,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등 8대 핵심 분야의 실무 전문 인력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동안 추진된 강의중심의 일반적인 교육방식과 크게 차별화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행된 교육으로는 단기 과정 364명, 중기 103명, 장기 22명 총 489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단기과정은 VR워킹 어트렉션에 필요한 무선화솔루션 제작 과정, 딥러닝 영상처리 활용 AR 애플리케이션 제작 과정, 5G네트워크 기반, 모빌리티를 위한 AR콘텐츠 제작 과정을 포함한 총 24개 부문이다.
중기과정에서는 VR/AR/MR을 활용한 로보틱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VR/AR 비주얼라이제이션, 모션캡처를 활용한 3D VR 콘텐츠 제작 과정을 포함한 총 5개의 프로젝트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NIPA는 내년인 2019년 실감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교육으로 8대 산업 중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