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리(대표 유명열)는 자체 개발한 무안경 3D 필름 제작 기술과 2D를 3D로 컨버팅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디벨리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무안경 3D 필름' 제작기술과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영화의 3D 컨버팅에 참여했던 아티스트팀을 통해 디벨리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에 탑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디벨리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컨버팅 기술은 폭스의 '나니아연대기', 워너브라더스의 '메트릭스, 디즈니의 '캐리비안의 해적, 신데렐라, 인어공주', 레전드 3D의 '트렌스포머', 타이타닉, 연평해전, 한반도의 공룡까지 적용됐다.
40여 편이 넘는 3D 영화 컨버팅에 참여했던 아티스트팀 기술력으로 구현돼 세계적인 컨버팅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무이하다.
특히 디벨리 컨버전은 일반 컨버팅 프로그램이 아닌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솔루션과 뎁스맵 생성에 관한 특화된 기술로 할리우드 영화 및 수십 편의 입체 영화와 광고영상의 경험을 보유한 테크니션팀이 있어 최상의 입체 영상제작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디벨리의 뎁스맵 생성 기술은 실제 뎁스맵과 거의 유사한 뎁스맵을 생성할 뿐 아니라 자유로운 뎁스 조정이 가능해 의도하는 입체감의 연출이 보다 자유롭고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2014년 정부 기술과제를 통해 업그레이드되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디벨리는 시장출시전 한국전자전, 용산로봇페스티벌, ICT 융합엑스포 등 국내 전시회 참여를 통해 일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맞힌 디벨리는 3D 제작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실감하고 무안경 3D 키오스크인 '쓰리디큐브(3D CUBE)' 시장진입을 위해 12월부터 대리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광고, 홍보용 디지털 사이니지인 쓰리디큐브(3D CUBE)는 49인치 가로, 세로형과 48인치 2개 패널이 부착된 3D 큐브·듀얼, 46인치 4개의 패널이 부착된 3D 큐브·멀티까지 표준형과 보급형 그리고 대형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객맞춤형 '오더 메이드' 시스템을 도입,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도 가능하다.
디벨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쓰리디큐브는 안경 없이 3D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 키오스크로 생생한 입체감과 높은 주목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광고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건물 로비, 공항, 지하철 역사, 영화관 등에 설치해 입체감 있는 3D영상을 보여주며 제품광고 및 프로모션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 디벨리는 지속적으로 3D 콘텐츠를 개발해 3D 대표기업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2D to 3D 컨버팅' 기술력과 '무안경 3D 필름'을 기반으로 디벨리는 2D 이미지보다 8배의 각인효과가 뛰어난 '무안경 3D' 입체 광고영역을 확대한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