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산업활성화 '5G플러스'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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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전·후방 산업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5G 플러스 전략'을 수립한다.

과기정통부는 13일 경기도 판교에서 5G 플러스 전략 의견수렴을 위한 제1차 릴레이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5G 플러스 전략은 5G 이동통신 조기 상용화를 기회로 관련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종합전략이다.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5G 상용화는 2020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이달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을 상용화, 융합 서비스 실증과 기술 완성도를 높여 1~2년 앞서 세계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판단이다.

5G 플러스는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초실감 미디어 등 융합 서비스 모델은 물론, 초소형기지국(스몰셀), 가상화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검토하고 발전시킬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제적으로 기술을 상용화하고 완성도를 높인다면 그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5G 플러스 전략 수립을 목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현장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역 판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수도권, 중부권, 동남권, 호남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정보통신 분야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와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도 병행 추진한다.

5G플러스 전략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과기정통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 지역 첫 현장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콘텐츠·스마트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 통신사, 제조사, 관련협회, 벤처투자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민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관련업계의 정책 건의·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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