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사관학교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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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게임사관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과정은 재학기간 중 학생 게임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취업에 중점을 두고 실기위주 교육을 받으면서도 졸업 시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받기 때문에 편입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한 특성화 대학이다. 국내 교육기관 중 게임학과 과정을 최초 개설했으며 매년 국제게임축제 지스타에 학생작품을 꾸준히 출품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산업 특성상 취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포트폴리오”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별 포트폴리오 준비는 물론 실제 업무현장과 동일한 제작과정을 겪으며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모션캡쳐 장비와 가상현실(VR) 스튜디오, 프로젝트 실습실 개방, 교수 멘토링 등 게임제작을 위한 각종 장비 및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과정은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등 3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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