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쎄고 오래가는 태양전지 개발... 부산대 '태양광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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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태양광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 현판식(왼쪽 다섯번째부터 안종석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전호환 부산대 총장, 이윤재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진성호 센터장)

부산대가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에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대면적 태양전지를 개발한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5일 '태양광 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센터장 진성호 화학교육과 교수, 이하 태양광센터)를 개소, 고효율 대면적 태양전지와 태양 에너지 저장용 이차전지 개발에 착수했다.

태양광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7년 동안 총 166억원을 투입, 친환경 공정 기반의 고효율·대면적 유·무기 태양전지 소재와 태양광 에너지 저장 기술을 개발한다. 대면적 공정기술 개발과 장비구축, 관련 기업 인력 재교육 등도 추진한다.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저장·운용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개발하면 버스정류장에 적용해 전국 버스정류장 전력을 태양광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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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효율 태양전지를 개발해 실생활 전반에 태양광에너지 사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하는 진성호 센터장.

전국 수만개 버스정류장이 디지털 안내판과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면서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다.

진성호 태양광센터장 “유망 분야 우수 연구진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집단으로 육성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된 것은 정부와 재단이 부산대 태양전지, 태양광에너지 연구 실적과 경쟁력을 입정한 것”이라면서 “고효율 태양에너지 생산과 저장에 관한 원천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전문연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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