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IEF)이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생 e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인 ESDING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SDING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 대학생을 위한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고 국제대회 참여를 지원하는 단체다.
윤덕진 IEF 대학 e스포츠 리그 해외 파트너십 담당은 “지난 3년간 ESDING과 함께 대학 e스포츠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며 “지역 대학생 간 e스포츠 문화 교류를 통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피잘 빈 아미드 ESDING 대표는 “ESDING은 많은 선수에게 성장 기회를 주는 것을 우선한다”며 “IEF 국제 e스포츠 대회와 같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문화 교류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