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대표 김종문)은 3세대 유전자가위 기능을 향상한 신규 유전자가위 '스나이퍼 카스9'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세대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카스9에서 '카스9'은 표적을 정확하게 자르는 역할을 맡는다. 스나이퍼 카스9은 3세대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잘못된 표적 절단 가능성을 줄였다. 다른 유전자나 단백질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타깃 유전자만 정확하게 자른다. 개량된 형태의 gRNA뿐만 아니라 불멸세포주, 줄기세포, 정상세포에서도 작동한다.
툴젠은 이달 말까지 전 제품을 20% 이상 할인한다. 스나이퍼 카스9을 구매하는 고객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