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의 효율적 운용으로 에너지 절감과 전력 품질, 공급의 안정성 확보할 수 있어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블랙아웃과 같은 사태가 흔해지면서 에너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보다 스마트하게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곳에서 도입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IoT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시너젠이 ESS연계용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EnerMONS v1.0’는 ESS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로, 별도로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또한 빌딩과 공장, 태양광, 풍력, 중소기업 등 필요로 하는 곳의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너젠 관계자는 “EnerMONS는 ES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구축에 대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라며 “에너지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컨설팅과 경제성 분석에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
EnerMON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인 ‘건물용&공장용 에너지 절감용 솔루션’은 심야전기를 저장해 전력 피크 시 PeakShaving&Peakshifting 기술을 적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배터리·PCS 순시 감시와 충전·방전 제어, ESS 효율 및 편익 요금 산출, 무정전 서비스 공급 활용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건물과 공장의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FEMS&BEMS’와 태양광이나 풍력 연계용 ESS 설비를 구축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기 재판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도록 돕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연계형) 연계용 솔루션’ 카테고리도 마련되어 있다.
전력 품질 및 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원 관리 솔루션 ‘독립형·계통형 마이크로그리드’와 ESS의 경제성과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등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에너지절감 컨설팅 및 경제성 분석’, 중소 건물 및 기업을 위한 저가형 ‘Cloud EMS’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너젠은 에너지 수요 관리 연구 과제 및 스마트그리드(ESS) 보급 사업을 수행하고, 2017년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현재까지 IoT 기반의 스마트 환경을 위한 에너지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Light-Office’와 ‘EMS Battery’, ‘Video Analysis’ 등을 개발했으며, ESS 전문 기술과 관련 산업 정책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