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했다. 미소원정대 파견은 올해 8년째다. 의료 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1만20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미소원정대 스태프가 롱토 지역 초등학생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