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는 22일 '제11회 대한민국인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신한카드, NS홈쇼핑이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KB국민카드, 롯데물산(롯데월드타워)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종합대상은 경찰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차지했다.
DB손해보험, 롯데주류(처음처럼)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기업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는 하이트진로, 롯데카드가 기업부문 대상에 올랐다. 공공부문 대상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K-Water, 한국수력원자력이다.
협회는 '리딩스타'을 별도 발표한다. 5회 연속 대상 수상 및 2회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기업·기관에 부여된다. 올해는 GS칼텍스, 한국코카콜라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고양시, 여수시가 이름을 올렸다.
'제4회 대한민국국회의원소통대상'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안규백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조경태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선정됐다.
협회는 매년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SNS소통지수(SCSI) 기반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기업·기관 소통마케팅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은 “10년간 소통지수를 평가한 결과,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기관일수록 시장 신뢰를 얻었다”며 “브랜드 파워 향상 출발점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