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지난 3분기 매출 732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은 109.3% 늘었다.
같은 기간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부문 매출은 19.3%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식품, 패션의류 등 주력 상품 카테고리 확대로 판매 효율이 상승했다. 추석 연휴 실적도 전년 대비 91% 가량 늘었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KTH 첫 메인 투자 영화 '너의 결혼식' 극장 개봉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99.1%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드라마 '치아문단적소미호' 등 인기 해외 시리즈 매출 확대 및 '베이블레이드' 등 신규 공연 매출 역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ICT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