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안중구)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대학생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우전자 미래 고객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과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과 튼튼한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킨 대우전자 '탱크주의'를 잇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브랜드 마케팅 전략, 슬로건, 기대효과를 정리,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14일에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0개팀 1350만원 상당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인턴십 기회(팀 응모시 팀 리더만 해당)가 주어지며, 입사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된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젊은 세대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면서 “대우전자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첫 마케팅 공모전으로 대학생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