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주관하는 '강원도 헬스케어 특구 조성을 위한 포럼'이 7일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포럼은 지난 9월 국회에서 규제혁신 3법이 통과됨에 따라 강원도와 원주시가 헬스케어 산업을 견인,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강원도 헬스케어 특구 전략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정부와 연구기관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지자체의 역할과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백종수 원장은 “이번 포럼은 규제혁신 3법의 공포의결 이후 처음으로 산업계, 유관기관, 부처,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이라며 “법안 고찰 및 강원도 헬스케어 특구가 제대로 구축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