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VIP 회원제 서비스 '엘리트 멤버십'이 제휴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엘리트 멤버십 참여 제휴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가량 늘었다.
엘리트 회원이 늘면서 제휴점 매출을 끌어올렸다. 최근 한 달 새 엘리트 회원이 사용한 전용 쿠폰은 5만건을 웃돈다. 회원 숫자도 수십만에 이른다.
여기어때는 엘리트 회원을 위한 쿠폰북을 매달 선보인다. 관련 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달에는 엘리트 전용 쿠폰 6장이 담긴 쿠폰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는 숙박, 액티비티 상품을 5회 이상 예약하면 회원 등급을 '엘리트'로 자동 승격한다. 엘리트 회원은 숙박상품에 대해 평생 10%를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