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7일 토크 콘서트 '톡 어바웃'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27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토크 콘서트 '톡 어바웃(Talk about)'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한번 모여서 떠들어봅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창업과 기술창업에 몰려있는 지역 창업자와 시민의 시선을 지역을 변화시키고 상생을 염두에 둔 소셜벤처 창업으로 옮기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소셜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선정했다.

토크 콘서트 게스트로는 지난 9월 선발된 '광주형' 지역혁신모델 지원사업의 선정기업 관계자들이다. 지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양한 지역민의 의견 속에 숨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재미있는 코너도 진행된다.

박일서 센터장은 “현 정부의 소셜벤처 창업 지원에 멀찌감치 뒤처진 광주지역의 낙후된 인식을 바꾸고 기존의 나만 좋은 창업에서 모두가 좋은 창업으로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한 걸음”이라며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무대로 오래도록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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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토크 콘서트 톡 어바웃(Talk about)을 개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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