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어린이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와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한다.
SK브로드밴드는 IPTV(B tv)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 체험 TV 화면 영상을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캐빈 엘리쇼' 공연 관람권 10매, '캐리 키즈 카페' 이용권 50매를 증정한다.
고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한 체험 영상URL을 SK브로드밴드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10월 31일까지 올리면 된다.
양사는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 캐리소프트 소속 키즈 크리에이터 '엘리'가 살아있는 동화를 직접 체험·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엘리가 간다' 유튜브 채널과 공동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는 최신 증강현실(AR) 기능 등을 활용,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신개념 북(book) 서비스다. 출시 이후 B tv 키즈 전체 이용건수와 시청 건수가 20% 이상 향상됐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애니메이션 담당은 “아이가 직접 체험하면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의 재미와 교육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캐리소프트와 홍보 콘텐츠 제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