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인테리어 제휴 서비스 수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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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닥 제공.

집닥(대표 박성민)이 올해 2·3분기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4월~9월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 계약을 맺은 고객 1000명이다. 제휴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공사 유형은 주거 57%, 상업 17%, 부분 26%로 집계됐다. 주거 공간 계약자 중 80%는 비주거 상태로 공사를 맡겼다.

공사 견적을 낼 때 많이 선택하는 옵션으로는 입주 청소가 꼽혔다. 인테리어 교체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건물 노후화가 69%로 1위를 차지했다. 가족 구성원 변화가 뒤를 이었다.

거주 도중 공사를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이 거주 대체 공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짐을 둘 곳이 없다는 응답도 35%로 높게 나왔다.

집닥은 이번 결과를 반영, 다양한 제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입주청소(한경희 홈케어), 항균·탈취 시공(이엔케이), 짐 보관(Oho) 등과 손잡았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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