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수 리치플래닛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 리치플래닛은 인슈어테크 마케팅기업이다.
리치플래닛은 리치앤코의 인슈어테크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직원은 리치앤코의 마케팅부문 80여명과 ICT부문 50여명 등 총 130여명 규모다.
새로 선임된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지난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리치앤코 합류 이후 신규 기업 CI 개발, 비전 수립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비롯한 보험 서비스 기획, 방송,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등을 담당했다.
리치플래닛은 마케팅 역량과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험 서비스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남상우 대표는 “인슈어테크를 향한 비전이나 철학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줄 계기를 마련하고 그에 걸맞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리치플래닛을 출범하게 됐다”며 “중책을 맡은 만큼 리치플래닛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리치앤코와의 시너지 그리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최대한 끌어내 보험 정보 불균형 해소와 고객 편의를 위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