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케이씨텍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8%로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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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28일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 하락한 14,9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케이씨텍은 지난 1개월간 10.78%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4%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케이씨텍의 월간 변동성이 큰 편은 아니었으나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케이씨텍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7.6을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3.4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케이씨텍이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의료정밀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코스피업종에 투자하고 있다면 지수대비 안전하면서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우진 2.0% 5.5% 2.7
케이씨 1.9% -5.5% -2.9
케이씨텍 1.4% -10.8% -7.6
덴티움 1.2% 6.4% 5.3
디아이 1.1% -8.2% -7.4
의료정밀 0.6% 0.2% 0.3
코스피 0.5% 1.7% 3.4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의료정밀업종 -0.37%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은 0.37% 하락하고 있다.
덴티움
99,400원
▲400(+0.40%)
디아이
4,655원
▼55(-1.17%)
우진
5,330원
▼10(-0.19%)
케이씨
20,450원
▼500(-2.39%)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9월19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21,768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84,100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05,868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8%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케이씨텍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8%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66%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20.84%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68.3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20.84%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10.79%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4.93%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23.47%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11.5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6,9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16,9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6,900원대는 전체 거래의 33.6%가 잡혀있는 매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16,1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6,1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6,1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