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금융IT 서비스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장홍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제생체인증표준협회 주최로 진행한 FIDO2 상호연동 테스트에서 '이니세이프 FIDO'에 대한 인증을 27일 획득했다. FIDO2는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모바일 생체인증 표준인 FIDO1 기능을 PC와 웹브라우저에서도 가능하게 한 차세대 인증표준이다.
이니텍은 FIDO2인증을 계기로 기존 '이니세이프 FIDO' V1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이니세이프 FIDO' V2제품을 출시했다. FIDO1과 FIDO2를 동시에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를 연계해서 제공할 수 있다. 기존 SSO(Single Sign On) 인증과 연계된 복합 인증체계 구성으로 정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니텍은 PC환경, PC와 모바일, PC와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웹사이트 내 액티브엑스·플러그인·EXE설치 파일까지도 완전히 제거해 지원하는 노플러그인 PC환경과 PC 투 모바일을 통합하는 인증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FIDO2 인증을 통해 노플러그인 솔루션 제품군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장홍식 이니텍 대표는 “FIDO2 인증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서 모든 디바이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