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마루바닥재 '지아마루 자연목' 출시

LG하우시스가 디자인과 내구성을 강화한 마루 바닥재 '지아마루 자연목'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합판마루처럼 무늬목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고강도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합판마루의 최대 단점인 내구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강마루와 동일한 수준의 표면내구성 기준(KS F 3126 치장목질 마루판)을 충족했고, 찍힘이나 긁힘에 약한 천연 무늬목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L 이하로 목질 자재의 친환경성 최고 등급인 'SE0(Super E0)'를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마루 바닥재 시장은 강마루 제품이 5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합판마루는 10% 중반대에 머물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신제품으로 국내 마루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상무는 “지아마루 자연목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탄생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인테리어 자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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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LG하우시스 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지아마루 자연목을 살펴보고 있다.(제공: LG하우시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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