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하반기 실전창업교육 PTS 개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8년 하반기 K-ICT창업멘토링사업 실전창업교육(PTS)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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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8년 하반기 K-ICT창업멘토링사업 실전창업교육(PTS)을 개최했다.(사진:K-ICT창업멘토링센터)

PTS(Planning Technology Startup)는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개발한 ICT기술분야 창업 교육이다. 린스타트업, 소셜미디어 마케팅, 플랫폼 전략, 재무계획 등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확률을 높인다. 미국 카우프만(KAUFFMAN) 재단이 보급한 '테크벤처'를 한국 실정에 맞게 개량했다.

멘토링센터는 예비창업자-기술창업기업-성장단계기업 3단계로 맞춤형 실전창업교육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2박3일 캠프형으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팀빌딩 전략을 체득한다. 제조-판매-성장(Make-Sell-Grow) 전략을 사업 아이템에 대입,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프로세스로 구성됐다. CEO멘토단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결합한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3일간의 교육을 통해 구체화하여 작성한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오토바이 등 2륜차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입는 에어백'으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김영환 세이프웨어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목표설정, 시장성, 경쟁우위요소 등 현재 상황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구성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사업을 진행 중인 팀에게도, 새로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창업가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임연호 K-ICT멘토링센터 교육전문멘토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검증 프로세스로 스타트업이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참여 기업이 교육을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 성공에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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