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는 18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광주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미니클러스터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공공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단공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공공기술 이전 희망 중소기업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기술을 설명하고 이전 상담, 지원 후 사업화 지원 소개 등이 이어졌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근 관심이 높은 태양전지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위한 커패시터 기술 등 우수 나눔 기술을 설명했다. 기술이전 받은 기술은 산단공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업의 신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지속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방재성 본부장은 “현재 경제상황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인 만큼, 클러스터 산학연이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대학과 연구소는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단공은 기술이전비용과 사업화 비용올 지원하여,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