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SW교육 나눔 축제 참가 부스 운영 지원

호남 유일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15일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광주 소프트웨어교육 나눔 축제에 참가한 동신여자고등학교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교육원은 가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조영주 담당교수와 오지훈·장대원 조교가 2학기 동신여고 SW동아리에 멘토링 활동을 지원함에 따라 이번에 개최된 축제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동신여고, 과학고, 첨단고, 서강고, 마이스터고 등이 각기 다른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SW융합교육원은 동신여고 학생 24명과 함께 비트브릭, 코드론, 햄스터 로봇 등 총 3개의 부스를 지원했으며 동아리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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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주 소프트웨어교육 나눔 축제에 참가한 동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

나눔 축제에 참여한 동신여고 SW동아리 유지민 학생은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강정희 선생님과 조선대 교수님,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부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해주고 나의 지식을 나눠 준다는 것에 많은 뿌듯함과 자신감을 얻었고 보람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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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15일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광주 소프트웨어교육 나눔 축제에 참가한 동신여자고등학교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동신여고 담당교사인 강정희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소프트웨어 나눔 축제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SW관련 페스티벌을 참여하고 SW프로그램을 진행해보도록 하려한다”며 “학생들이 부스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교구후원과 부스주제별 컨텐츠의 도움을 주신 조선대 SW융합교육원과 조영주 담당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보며 SW교육 열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실제 코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이나 프로그래밍 언어교육 체험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꾸준히 SW교육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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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융합교육원은 15일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광주 소프트웨어교육 나눔 축제에 참가한 동신여자고등학교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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