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시간선택제 사원과 경력직 지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간선택제 사원은 주말집중형으로 금요일 4시간, 토·일요일 8시간 근무하며 50명을 채용한다.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정규직 6급 직원으로 임용할 예정으로, 9개 지역본부 주요 역에서 고객안내 등 역무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력, 성별, 학력, 자격 등 제한이 없고 오는 10월 11일(오후 2시까지) 접수 받는다.
코레일은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폴란드 파견직과 대전 본사 스마트철도사업단에서 근무할 앱 기획·개발자도 경력직으로 공개 채용한다. 성별, 연령 등 제한은 없고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접수 마감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경력단절여성 등 숨은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새로운 철도시대를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