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 엑스빌더6로 사용자 화면 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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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종합정보시스템 사용자화면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사용자 화면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안에 취약한 기존 액티브X기반 운영환경을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과 브라우저를 지원,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

회사 측은 “HTML5기반 UI솔루션 '엑스빌더6'를 통해 개발환경과 시스템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한다”면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조치기준에 맞는 보안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이다.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퍼블리셔에 의존하지 않고 개발자가 손쉽게 모든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이 높다. 또한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여 타사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장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정 브라우저 사용으로 인한 업무효율 저하를 해결하고 다양한 브라우저와 모바일에서 사용가능한 형태로 개발,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져 서비스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정부 액티브X 퇴출 정책에 따라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엑스빌더6'를 이용, 웹표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자사 기술력과 수행능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문화 심층연구를 통해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의 연구 기관이다. 한국문화 관련 학술연구, 한국고전 편찬 및 번역, 국내외 교육 연구기관과 협력 등 한국학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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