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설 K-ICT창업멘터링센터(센터장 최병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아이플렉스에서 '광주·전라지역 전담멘티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분야의 전담멘티와 멘토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와 기술정보 교류 등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광주·전라지역 멘토로 활동중인 하상용 대표를 비롯해 김병혜·김정학·유홍진씨는 83개사(팀) 멘티를 대상으로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및 인적관계 교류 증진, 협업 등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했다. 김병철 씨드림 대표의 '투자유치기초와 전략적투자자의 발견' 특강과 비즈니스 설명 및 성과 공유, 전담멘티-멘토간 협업 멘토링 찾기 등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전담멘티로 참여한 서한석 다공 대표는 “지역 창업 현황을 살펴보고 성과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성공창업 방법도 배우는 등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병희 센터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멘토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전국 7개 권역 기술창업자 대상으로 활발한 네트워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