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욱)는 단독 또는 휴대 기기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영상 제어 장치 '유포인터 미니'를 전시한다.
10원짜리 동전 크기의 '유포인터 미니'는 렌즈 기반의 영상 기술과 고감도 센서, 이를 정밀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한 첨단 센싱 부품이다. 벽에 투사한 영상을 손으로 터치해 각종 정보를 표출하고, 이동·저장·전송할 수 있다.
노트북에 탑재하면 운용체계(OS)와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영상 터치로 제어할 수 있고, 피코프로젝터는 물론 셋톱박스, 리모컨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즈커뮤니케이션즈는 '유포인터 미니'를 일본 유수의 프로젝터 제조사에 공급한데 이어 휴렛팩커드(HP), 델, 레노버, 삼성 등 노트북 제조 메이커를 대상으로 공급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 터치 기능과 활용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노트북 적용 샘플을 개발, 시연회에 활용하고 있다. 셋톱박스나 리모컨 등에 탑재할 수 있다는 응용 확장성이 알려지면서 이동통신사, 케이플TV 및 유선방송사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즈커뮤니케이션즈는 '유포인터 미니'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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