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장장치 전문기업 메모렛(대표 박부국)은 볼펜과 OTG(On The Go) USB를 결합한 펜 OTG USB 시리즈 U5000·U6000·U5700 등이 기업 판촉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USB 메모리는 일반적으로 PC 에 연결해야 사용 할 수 있는 데 OTG USB메모리는 PC를 거치지 않고도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포터블 장치들 간에 서로 동작 될 수 있도록 수정한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규격으로 스마트폰 사진이나 동영상을 USB 메모리로 옮길 수 있다. 그 반대도 가능한 편리한 규격이다.
메모렛 볼펜 OTG USB는 '볼펜+OTG USB 모델', '볼펜+OTG USB+ 터치펜 모델'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태플릿 PC, 일반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형 PC·C-타입 방식 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U5700도 최근 출시했다.
메모렛 측은 “디자인부터 조립까지 국내에서 생산해 일반 볼펜과 차이가 없는 그립감과 필기감을 제공한다”면서 “볼펜 OTG 제품은 특판·판촉 시장에서 선물로 인기가 좋아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상품”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