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 육군에 17억원 규모 광전송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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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필드가 육군 A사령부에 회선 통합 사업용 광전송장비를 공급한다.

텔레필드는 LG유플러스와 17억원 규모 육군 A사령부 광전송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내달까지 장비 공급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육군 A사령부 산하 사단 내 업무·작전에 필요한 통신 환경을 조성한다.

텔레필드는 앞서 육군 A사령부 사단별로 진행된 회선통합 사업권을 수주했다. 주관 통신사인 LG유플러스를 통해 장비를 납품키로 했다.

텔레필드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철도공사 광전송장비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국방 사업 수주를 계기로 공공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텔레필드 관계자는 “국방 분야 광전송장비 공급으로 공공시장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공공시장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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