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내달 3일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앞두고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기 위한 '돼지의 해 미니 골드바'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니 골드바는 조폐공사가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부터 시작한 시리즈 제품이다.
2019년 기해년은 '기'(己)가 '황'(黃)을 뜻하는 땅을 의미해 '황금 돼지띠', '황금 돼지의 해'로 불린다. 돼지는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기해년에도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아기 돼지 모습이 담겨있다.
빼어난 외관을 갖춰 순금 가치 외에 예술적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 밝은 금빛 케이스에 담아 황금돼지 골드바의 의미를 강조했다.
중량 3.75g, 10g, 37.5g 등 3종류로 순금 순도(99.99%)와 품질을 보증한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3.75g 22만1000원, 10g 58만4000원, 37.5g 218만5000원 등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