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살코기로 만든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 출시

Photo Image

대상 청정원은 살코기로 만들어 기름기가 적은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을 29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냉장 육가공 시장에서 사각햄, 라운드햄의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베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출시됐다.

청정원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은 제품명에서 느껴지듯 기름기 많은 삼겹살 대신 살코기가 많은 앞다리살로 만들어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유럽 정통 시즈닝으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했으며,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하여 은은한 그릴향이 살아 있다.

얇게 슬라이스 돼 있어 후라이팬에 1분 이내로 구우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따른 클린룸에서 생산〃포장하여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스파게티, 밥 반찬, 샌드위치, 볶음밥 등 다양한 용도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80g 기준 2280원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은 부위의 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한 만큼 쫄깃하고 담백한 베이컨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