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쉐이드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전동 블라인드(IoT 커튼)을 출시한다.
준쉐이드는 LG유플러스와 IoT 블라인드 공동 개발을 완료, 온라인 판매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다음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준쉐이드는 지난 1월 LG유플러스와 IoT 블라인드 공동 개발을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블라인드를 제어할 수 있다. 예약 기능을 통해 출·퇴근 시간과 외출, 여행 시에도 블라인드를 작동할 수 있다.
상시 전원을 연결해야하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블라인드 설치 시 전기 배선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선주파수(RF) 양방향 통신 기술을 적용한 IoT 블라인드 전용 허브를 탑재, 공간 제약과 통신 끊김 현상 없이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
준쉐이드는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로도 IoT 블라인드를 공급, 판로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준쉐이드 관계자는 “주택·빌딩 등에 자체 개발한 IoT 기술을 접목, 고가 수입 제품을 대체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빠른 시간 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해 안정적 제품 공급과 사후서비스(AS)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