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에 이어 IPTV에서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8일 IPTV에서 U+tv프로야구와 U+tv골프를 선보였다. IPTV 서비스 차별화 전략 일환이다.
U+tv프로야구와 U+tv골프는 기존 U+프로야구, U+골프 스마트폰 앱을 LG유플러스 IPTV(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한 차별화 기능을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IPTV에서도 △포지션별 영상 △득점 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 U+tv 프로야구 주요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U+tv골프 4대 핵심 기능도 마찬가지다.
U+tv프로야구와 U+tv골프는 UHD1·UHD2 셋톱박스로 LG유플러스 IPTV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올 시즌 누적 160만 고객이 이용하는 U+프로야구와 U+골프 스마트폰 앱 기능을 IPTV에서 제공한다”면서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