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베스핀글로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신용정보 빅데이터 분석센터 구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운영·관리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다.
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민간기업 등에 센터 구축 기술과 예산 등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정보원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DB) 제공 서비스 사업이 조기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