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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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진단 전문기업인 수젠텍(대표 손미진)은 3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바이오 벤처캐피털 데일리파트너스(대표 이승호)가 참여한다.

수젠텍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으로 다중 면역진단 시스템용 진단 시약과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자가진단 제품 개발 등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시장 선점에도 투입한다.

손미진 대표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인 데일리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고무적”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진단 제품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젠텍은 2011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유비쿼터스 바이오칩 리더기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다.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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