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리함과 간편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소용량·소포장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바쁜 아침이나 야식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미니 도시락 '토니의 미니식탁'을 선보이게 됐다.
28일 출시되는 '토니의 미니식탁' 시리즈는 '치킨가라아게(3200원)', '돈까스(3000원)', '맥적구이(3000원)' 등 총 3종이다.
'미니식탁 치킨가라아게'는 바삭하게 튀겨낸 일본식 닭튀김 요리 치킨가라아게와 햄과 각종 야채를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햄야채볶음밥을 담은 도시락으로 팝콘만두와 볶음김치도 함께 담아 푸짐하게 구성했다.
'미니식탁 돈까스'는 백미밥 위에 두툼한 등심 돈까스를 그대로 올려 푸짐하게 구성한 상품으로 부반찬으로는 불소시지와 볶음김치를 함께 담았다. '미니식탁 맥적구이'는 밥 위에 육즙 가득한 맥적구이 3장을 통째로 올려 푸짐하게 담고, 한식 반찬으로 메추리알 장조림, 볶음김치, 꽈리고추조림을 더해 든든한 한 끼를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반찬 제육볶음으로 구성한 '제육볶음(3200원)'과 소시지와 계란후라이로 구성된 '추억의 도시락(3000원)'을 내달 4일 추가로 출시하며 미니 도시락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 소용량 제품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토니의 미니식탁 시리즈는 크기는 작지만 알찬 메뉴 구성으로 아침이나 야식으로 먹기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