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충북대 21대 총장 취임

Photo Image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3일 충북대 제2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 4월 12일 총장선거를 통해 467표(득표율 61.65%)를 획득, 청와대에 추천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받은 데 이어 이날 후기학위수여식을 첫 공식 일정으로 수행하며 4년 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김 총장은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이며, 개교 이래 최초의 동문출신 총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6년 8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했고, 대학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갑 총장은 “앞으로 4년간 조화, 품격, 미래를 핵심가치로 두고, 충북대가 새로운 100년의 글로벌 국가중추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