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철강금속업종의 하락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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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데(2273.13p/-0.2p) 철강금속업종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등락현황을 살펴보면, 철강금속업종(-1.23%)과 운수장비업종(-1.16%)등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비금속광물업종(2.83%)과 건설업종(1.55%)등은 상승률이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승률이 가장 큰 비금속광물업종지수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하면서 또한번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모습인데, 향후 추가적인 강세트렌드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업종에 대해서 외국인은 소규모 매도세를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38억원에 이른다. 기관 또한 매도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업종지수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현재위치는 전형적인 정배열 구간에서 60일, 120일, 24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비금속광물업종내 주요 종목동향을 보면 쌍용양회가 8.99%의 상승률로 오늘 업종내에서 움직임이 활발한모습인데, 최근 해당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성신양회는 2.16%, 한일현대시멘트는 1.66%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장중 기준으로 지금은 의료정밀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0.37%), 상대적으로 기계업종은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55%)

코스피 지수관련 주요업종들도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0.07)% 하락중이고 통신업종이 (0.83)% 오른 반면에 운수장비업종(-1.16%),철강금속(-1.23%)은 하락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7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과 의약품업종을 주로 매수하고 있고 철강금속업종과 금융업종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내 태영건설(009410)은 4.1% 오른 13,9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GS건설(006360)은 4.01% 오른 4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의약품업종내에서 동성제약(002210)과 JW중외제약(001060)도 각각 5.69%, 5.2%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금융업종에서는 골든브릿지증권(001290)이 전날보다 -4.69% 낮아진 3,0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와 KTB투자증권(030210)은 각각 -3.84%,-2.92% 보이고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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