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이탈리아 추진 원격의료 시범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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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가 이탈리아 원격의료 시범 사업을 한다.

인성정보는 이탈리아 '아이템 옥시즌(Item Oxygen)'과 유럽 원격의료 솔루션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템 옥시즌 S.R.L은 유럽지역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3000만 유로 프로젝트를 위해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홈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위해 인성정보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 '하이케어 허브'와 '하이케어 서버 라이브러리'를 도입한다. 하이케어 허브는 유럽 의료기기지침(CE MDD)인증을 받았다.

시범사업은 이탈리아인 100명 대상으로 이뤄진다. 인성정보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도 유헬스 시스템 공급을 확대한다. 인성정보가 자체 개발한 가정용 원격진료기기 '하이케어 홈닥터'와 유헬스시스템 판매도 늘린다.

인성정보는 유럽 뿐 아니라 미국, 인도, 싱가폴, 중동, 호주 태국 등에서 협력사와 파트너쉽을 체결, 시장을 확대한다. 인성정보는 시스템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 회사다. 2005년부터 원격의료사업을 준비해 2013년에는 미국과 프랑스 시장에 시험 장비를 수출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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